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얼마 전 친한 친구들과 함께한 친목 모임 장소, 여의도 글래드 호텔의 '그리츠(GREETS) 뷔페' 방문기를 아주 상세하게 기록해 보려 합니다.
사실 이곳은 지난 연말, 회사 직원들과 송년회 미팅을 위해 처음 방문했던 곳인데, 당시 너무나 만족스러운 기억이 남아 이번 모임 장소로 제가 강력하게 추천하여 재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번 방문 때 너무 배가 불러 다 맛보지 못했던 한식 메뉴들을 중심으로, 양식과의 조화가 어떠했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1. 여의도 그리츠 위치 및 대중교통/주차 상세 안내
먼저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접근성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그리츠 레스토랑은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6, 글래드 여의도 호텔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중교통: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에서 나오면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여의도 중심가에 있어 길 찾기도 아주 쉽습니다.
자차 이용 및 주차: 호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호텔 특성상 주차 요금이 무료는 아니라는 점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주차 추가 요금: 식사가 길어지거나 모임이 3시간을 초과할 경우, 10분당 1,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니 자차 이용객분들은 이 점을 꼭 참고하셔서 여유 있게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180분 이후에는 10분당 1,000원이 추가되며, 일 최대 요금은 50,000원입니다.
최초 180분(3시간)까지는 5,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발렛 파킹이 가능하며, 호텔 지하에서 1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분위기: 실내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단체 예약 고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공간 분할 및 좌석 간 간격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대화에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포멀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라 중요한 미팅이나 가족 행사에 최적입니다.
2. 팩트 체크: 운영 시간 및 정확한 가격대와 구성
저희는 이번에 가장 화려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디너 타임에 방문했습니다. 특히 금요일 저녁이라 활기찬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디너 운영 시간: 평일은 보통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지만, 저희가 방문한 금요일이나 주말 같은 경우 1부(17:30~19:30)와 2부(20:00~22:00)로 나누어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전 예약 시 꼭 시간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격 정보: 인터넷의 불확실한 정보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확인한 가격 정보입니다.
조식: 성인 35,000원 / 소인 19,000원 (2013~2021년생)
평일 중식(런치): 성인 64,000원 / 소인 32,000원
석식(디너) 및 주말: 성인 88,000원 / 소인 39,000원
주류 무제한 옵션: 맥주 15,000원 / 와인 25,000원 (1인 기준)
저는 이번에 평일 저녁 석식(88,000원) 구간에 방문했는데, 요즘 서울 호텔 뷔페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참고로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결제하면 10%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지난번 양식의 추억 vs 이번엔 한식 공략기
지난번 직원들과의 송년회 때는 사실 한식보다는 스테이크나 램 숄더랙 같은 양식 메뉴가 훨씬 더 당겼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엔 고기 퀄리티가 워낙 훌륭해서 양식만 몇 접시를 가져다 먹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너무 배가 불러서 정갈하게 준비된 한식 코너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았었죠.
그래서 이번 친구들과의 친목회에서는 '지난번에 못 다 먹은 한식 위주로 먹어보자'는 계획을 세우고 방문했습니다.
한식의 깊은 맛: 신선한 육회부터 밥도둑인 간장게장, 그리고 입안에서 녹는 부드러운 갈비찜까지... 지난번에 왜 이걸 안 먹었나 싶을 정도로 한식 퀄리티가 대단했습니다. 나물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었고, 특히 어르신들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정말 칭찬받을 만한 구성이었습니다.
양식과의 조화: 물론 이번에도 양식 코너를 그냥 지나칠 순 없었죠. 지난번처럼 여전히 고소한 풍미를 자랑하는 고기 요리들은 한식과 곁들여도 전혀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한식과 양식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대만족'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취향에 따라 무엇을 선택하든 실패 없는 미식 여행이 될 것입니다.
4. 금요일 디너의 생생한 분위기와 서비스
저희가 방문한 날은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단체 모임과 가족 단위 손님들로 홀이 꽉 차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유난히 많아서인지, 아니면 이날따라 메뉴 하나하나가 더 맛있어서인지 인기 있는 음식들은 접시가 놓이기 무섭게 금방 금방 없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호텔 서비스답게 직원분들의 대처가 정말 빨랐습니다. 음식이 비워지기 전에 바로바로 새 접시로 교체해 주었고, 빈 그릇 역시 신속하게 치워주셔서 쾌적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5. 각종 행사 장소로 추천 (돌잔치, 회갑잔치, 소규모 웨딩)
식사를 하며 주변을 둘러보니 별도의 룸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돌잔치나 회갑잔치, 칠순잔치 같은 가족 행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여의도 인근에서 소규모 웨딩 견적을 문의하거나 피로연 장소로도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또한, 호텔 옥상에는 루프탑 공간인 '그리츠M'이 마련되어 있어 야외 행사나 특별한 이벤트 대관 시 활용된다고 합니다. 일반 이용객이 매번 올라갈 수 있는 옥상 가는 법은 별도의 행사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그리츠는 소규모 모임부터 대규모 행사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구조입니다.
가족 행사: 돌잔치, 회갑잔치, 칠순잔치 등 소중한 분들을 모시는 자리에 적합한 프라이빗 룸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웨딩 및 연회: 여의도 글래드 호텔은 웨딩 장소로도 유명한데, 옥상의 루프탑 공간이나 연회장을 활용한 소규모 웨딩 견적 문의도 많다고 합니다.
6. 약간의 아쉬움, 하지만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
지난번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할 때도 느꼈지만, 호텔 규모와 방문객 수에 비해 화장실 이용이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점은 음식의 뛰어난 맛과 친절한 서비스가 모두 용서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실 배부르고 기분 좋게 식사하고 나니 그 정도의 불편함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더라고요.
총평
여의도 글래드 호텔 그리츠는 격식 있는 분위기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한식과 양식을 아우르는 훌륭한 메뉴 구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입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친목 모임은 물론, 부모님 생신이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적극 추천합니다. 저 역시 조만간 또 다른 가족 모임으로 재방문하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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