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로 읽는 생활사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생활도구와 기록도구는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까요? 시계와 종이, 펜, 자물쇠, 우편과 편지 등 익숙한 도구의 탄생 배경과 변화 과정을 생활사와 함께 살펴봅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생활도구와 기록도구는 어떻게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까요? 시계와 종이, 펜, 자물쇠, 우편과 편지 등 익숙한 도구의 탄생 배경과 변화 과정을 생활사와 함께 살펴봅니다.
지금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시계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켜면 현재 시각이 바로 나타난다. 컴퓨터 화면에도 시간이 있고 자동차에도 시계가 있다. 집 안의 TV와 전자레인지, 각종 가전제품…
오전 8시 47분. 스마트폰 화면에서 이 시간을 확인하는 데는 거의 생각이 필요하지 않는다. 화면에 ‘8:47’이라는 숫자가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둥근 아날로그 시계에서는 조금 다른 과정을 거…
오래된 기계식 시계에는 한 가지 익숙한 행동이 필요했다. 바로 태엽을 감는 일이다. 태엽에 저장된 에너지가 톱니바퀴를 움직이고, 탈진기와 진자 또는 밸런스 휠 같은 장치가 움직임을 조절하면서 시간을 표시한다…
한국에서 아침에 해외에 있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려고 할 때 한 번쯤 확인하게 되는 것이 있다. “거기는 지금 몇 시지?” 같은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데 서울과 런던, 뉴욕의 시계는 서로 다른 숫자를 가리킨다.…
서울에서 오전 9시라면 부산에서도 오전 9시다. 오늘날에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 스마트폰이나 손목시계를 들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더라도 국내에서는 같은 시간을 사용한다. 기차가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한다고…
시간을 확인하려고 스마트폰을 꺼내는 행동은 이제 너무 익숙하다. 그보다 조금 이전으로 가면 손목을 들어 시계를 보는 모습이 일상적이었다. 손목시계는 시간을 확인하기에 상당히 편리하다. 한쪽 손목만 들어 올리…
오늘날에는 시간을 가지고 다닌다는 표현이 조금 어색하게 들린다. 스마트폰과 손목시계가 있기 때문에 외출해서 시간을 확인하는 일이 너무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계가 건물이나 집 안에 설치되어 있던 시대…
중세 도시의 시계는 건물의 일부에 가까웠다. 높은 탑 안에 커다란 톱니바퀴와 추가 설치되어 있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종을 울려 주변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렸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떠올리는 기계식 시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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